최근에 VMware의 Guest OS로 Fedora 9을 설치했었다. 메뉴를 훓어보다가 우연히 "프로젝트 관리"라는 메뉴가 눈에 띄어 실행시켜보았다.
Planner는 사용하기 쉽고 실용적이며 플랫폼 독립적인 GNOME 프로젝트 관리 툴이며, C로 만들어진 GTK+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Planner는 XML 파일이나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PDF 양식으로 프린트하거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HTML로 반출(export)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Planner는 GPL 라이센스이다.
Download 페이지에 Window용도 있길래 다운로드해서 설치해보았다.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니, MS Project xml 파일을 반입(import)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었다. 일전에 만들어 놓은 테스트용 mpp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MS Project를 실행시킨 후 데이터를 xml로 저장하였다.
여기까지가 기본 화면들인데, 각각의 뷰에서 직접 값을 수정하거나 속성창을 띄워 편집 가능하다.
아래는 프린트 미리보기 화면이다.
아래는 Planner에서 반출한 HTML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오픈한 모습인데, 내가 만든 예제의 모양이 좋지 않아 Planner의 Screenshots 으로 대신하였다.
좀더 써봐야지 평가할 수 있겠지만 일단 소갯말 처럼 쉽고 실용적인 것 같다. 무엇보다 MS Project로 작성된 데이터를 읽어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