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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 Programming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윈도우 프로그램에 대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윈도우의 원리 및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한마디...
간단히 말하면 MS Windows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인데요
MS Windows도 종류가 있잖아요. 3.0 -> 98 -> 2000 -> XP -> Vista

DOS 시절에는 지금과 같은 멀티 쓰레드 프로그램은 상상도 못했구요.
아련히 옛추억이 떠오를 겁니다. 디스켓 넣어서 DOS 깔고 부팅되면 잘모르는 명령들을 치면서
검은 화면에 티어오르는 Text와 대화해야 했지요.
물론 그래픽적인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하다가 저 프로그램 쓰는 일은 못했었지요.
그래서 사용중인 프로그램이 열심히 뻐벅대면서 돌면 마냥 기다려야 했구요.
이건 컴퓨터의 CPU가 한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해서 그런거지요. 내가 놀면 지도 노는 거예요.
할일이 없으면 마냥 노는 거지요. 화장실에서는 똥밖에 못누고 신문도 못읽고 오로지 배출에 관련된 처리만...

그런데 점차 CPU 성능이 좋아지니까 우리가 CPU 노는 꼴을 보겠읍니까?
너 이제 똥누면서 신문도 보고 전화도 하고 잠시도 쉬지마! 하면서 점점 막중한 업무를 지시하면서
윈도우가 발전을 했읍니다.

OS : Operating System 인데요 도대체 멀 오빠레이싱하는 걸까요.
OS도 하나의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프로그램 중에 가장 대빵인데 단지 뒤에서 티 안나게 일을 하는 프로그램인거지요. 사용자가 키보드나 마우스로 명령을 내리면 거기에 응답하고 컴퓨터의 모든 대소사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임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프로그램들을 거느리고 있읍니다. 우리가 마우스로 "요것 좀 돌려봐"라고 명령하면
휘하의 프로그램을 전쟁터로 내보내기 위해서 적당한 메모리에 올리고 출전 시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프로그램에게 마구 명령을 내리는 거지요. 그러면 요 프로그램은 OS가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CPU 자원을 가져다 쓰면서
쓰기도 하고 OS 독점 권한이 있는 자원들은 "OS님 이것 좀 해주세요" 하고 기다리고.. 그러면 OS대왕께서 적절히 처리를 해서 응답을 주는데~~~ 딸린 자식들이 한둘이래야죠 글씨 이눔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짓어대면
OS 어떤 때는 중요한 놈에게 먼저 떡 하나 주고 어떤 때는 급한 놈 똥부터 누일 때도 있고 마냥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똑같은 컴퓨터에서도 어떤 OS는 미운 놈 떡하나 더주고 어떤 OS는 귀여운 놈 떡하나 더 줍니다.
다음에는 이 OS의 하위 프로그램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보도록 하지요